제주도 이마트

제주시엔 이마트가 두 군데가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 내려와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몰라서 네이버에서 몇번 검색 해보았습니다. 제주가 거의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인데 여기와서 찾는 정보는 어디서나 똑같이 인터넷등을 통해 찾나봅니다. 현재 제주시엔 이마트가 탑동과 신제주에 위치해있는데  탑동은 방파제가 옆에 있는 바닷가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 주차장은 간격이 적은편이고 주차장안에서 이동하기가 참 신경쓰이더군요. 이동로가 다른곳보다 좁은 편이거든요?  주변 진입하기도 차가 많으면 참 불편하더군요 게다가 지역 축제라도 하는 날이면 날리도 아닙니다. 그래서 제주 들려 이마트 들릴일있으면 신제주에 위치한 마트를 이용하긴한데 여기도 오거리 근처에 위치해서 차량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한산하진 않습니다.  취향 차이일까요? 어쨌든 제주에서 이마트 볼 일이 있다면 이 두곳중 한곳 선택 해서 가면 되겠네요. 추석 당일 준비못한 음식이 있어 장 볼일이 있었는데 다행히 탑동 이마트는 영업을 합니다. 두 이마트 를 단순비교하는 건 똑같은데 사실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한 이마트가 전국에 제주 탑동 이마트 말고 또 있을까요? 장보고 나오면 바다보고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낚시꾼들 둘러보면서 바닷 바람 맞으며 집으로가는...제주에선 생활이지만 이런경험 할 수 있는곳이 흔하진 않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제주 와서 이마트 볼 일 있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탑동 이나 신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이마트를 가시면 됩니다. 공항 에선 20분 안쪽 부두에서도 20~30분 거리안에 있습니다. 탑동 이마트는 부두에선 훨 씬 가깝고요. 

그럼 이마트 들려서 알차게 장보고 제주 구경 맛나게 합써에~~ㅎㅎ

이마트 후문 입구 입니다.

주차장 넘어로 탑동 방파제가 있습니다.

건물뒷편에 있는 실내 주차장 입구 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제주도가 전체적으로 물가가 비쌉니다. 이마트도 아마 육지에 있는 이마트보다 야채,생활용품 가격이 비쌀것입니다. 그리고 요 몇년 사이엔 제주도에 중국 관광객 천지 입니다. 관광지역 특성상 우리나라사람도 대부분 외지인이 많고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글쎄요 무분별한 외국자본 유치에 우리나라 아름다운 제주도가 경제논리에 얶매여 자본아래 놓이게 될까봐 걱정도 듭니다. 어쨌든 이마트가 원래 시끌시끌한곳 이지만 제주도 이마트는  다양한 관광객들로 좀 더 다이나믹한 느낌입니다. 가격표에 일본,중국어가 표시되어있고 장보는 사람들이 대화속에 몇개국어가 들리거든요~

그럼 장 잘보시고요. 외부주차장, 가격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