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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category 소소한일상/일상 2015. 10. 1. 05:30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 도립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미술관이 제주시에 위치해 있어 제주 공항이나 부두에서 자가용으로 25분 정도 걸려 제주 여행 시작이나 마무리할 일정에 한번 알차게 들려봄직 합니다. 우리가족이 갈때는 모니카와 함께 가는 세계명화 여행전 이라고하는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입장료가 어린들은 무료 성인은 5,000원 받았습니다. 평소엔 어른 1000원 어린이 300원이니 이 정도 시설과 조경에 이 가격이면 제주도에선 괜찮은 문화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곳은 제주도민 할인이 따로 없습니다. 제주도 관광지는 입장료가 솔찬히 비싼곳은 비싸서 성인 여럿이 가면 부담되더군요. 가는길은 한라산 올라가는 도로인 1100도로 가는길에 있습니다. 유아가 있다면 유모차 대여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바람부는 제주라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고즈넉한 느낌 입니다. 유명한관광지는 아니지만 전시회가 열릴때 쯔음이면  평일에 들려 망중한 즐기면 사람 북적이지 않고 참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미술관 내부에 위치한 카페가 있어 이곳에서 커피 한잔에 창밖 풍경 구경하면서 시간을 느끼면 힐링이 따로 없겠죠.


미술관 정문 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


모니카와 함께하는 세계 명화 여행전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 내부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으로 입을 막았습니다. 아이들야 어디서든 즐겁고 시끄럽죠. 아이스크림 3,000원 아메리카노 3,000원 입니다.  비싼 카페는 더 비싸던데 카페에서 이정도면 일반적인 가격이라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미술관 본관 앞에는 이렇게 물이 조경 되어있는데 가운데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있습니다.


모니카 라는 만화 캐릭터인데 아빠가 어린 딸을 모델로 개발한 캐릭터 라고 합니다. 브라질에선 유명한 캐릭터인가 봅니다. 특히 아이들 사이에선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뽀로로 정도 인지도 일까요? 뽀통령? ㅎㅎ 유명한 그림 작품을 이 모니카를 캐릭터화 해서 재미있게 재구성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예를 들면 모네의 양산을 쓴 소녀라는 작품의 주인공이 모니카를 주인공으로 재구성된...^^  

 


이건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이고 작품명이 "토템" 이라고 합니다. 미술관 2층 복도에 전시되어 있는데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 것일까요?


사진에 보이는 이층복도 옆으로 옥상 정원이 있습니다.  테라스도 있으니 야외에서 잠시 쉬기 좋습니다. 





이집트 파라오가 모니카 파라오로 변했네요. 투탕카멘 왕을 모델로 한 것인데 투탕카멘 왕이 아주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다죠?

이집트 왕들은 영원한 태양처럼 살아있는 태양으로 산것처럼 사후역시 죽어있는 태양으로 살아야하니 그들의 무덤은 화려하고 웅장해야만 하겠죠?


이번 전시회 뿐아니라 제주도립미술관은 관심있는 전시회가 있다면 관람히가 좋은 미술관이 아닌가 합니다.  한라산과 함께햐여 이렇게 경치좋고 바람이 함께하는 미술관은 흔하지 않으니깐요.  젊어서 알았다면 아마 데이트 코스로 찜해논 장소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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