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할매순대국밥집에서 점심을 해결 한다. 1호선 병점역 바로 앞에 있는 순대국밥집인데 순대국밥을 두어번 먹어보니 맛도 괜찮고 위치도 가까워 들렸다. 오늘 저녁은 처음으로 뼈해장국을 주문해 먹어보았다. 메뉴에는 올라와 있었는데 순대국밥 전문점이라 맛이 어떨까 기대반 으로 주문을 했다. 국물 음식 전문가인 본격 아저씨 입맛인 내가 먹어보니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 특히 국물의 맛이 가볍다고할까? 감자탕 전문집에서 맛보는 그런 깊은(?)맛이 부족했다. 예를 들면 수십년 전통의 2호선 성수역에 유명한 뼈해장국집에서 맛보는 그 얼큰한 깊은맛?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다. 까다로운 아저씨 입맛에 국물이 아쉬울뿐 전반적으론 평타치는 맛이다. 사실 이메뉴의 아쉬움은 순대국밥으로 충분히 갈음하고 남음이다. 순대국밥은 보통 이상으로 맛나다. 잡내도 안나고 육수도 나름 깊다. 병점역 원조할매순대국밥집은 뼈해장국도 먹을만하고 순대국밥은 특히 추천하는 바이다. 누구나 전문이 아닌일은 뭔가 서툰걸나 아쉬운거 아니겠는가? 이 음식점의 전문은 순대국밥이다.
할매순대국 육수는 보약입니다. 멘트가 강하다. ㅎㅎ 마케팅카피인가?
나도 이 멘트를 인용해 한번 만들어보았다.
아 이 블로그 주인장은 맛집블로거가 아니고 개인적인 맛평가니 참고하기 바란다. 나도 수익 지원받고 포스팅한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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