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원주민 트릭스터 이야기
엔젠과 니게마이어의 는 배경이 서태평양 , 파푸아뉴기니 동쪽에 위치한 세람섬 이었다. 세람섬에 전해내려오는 많은 신화를 채집한 결과물이었다. 의 배경은 푸른 바다가 아닌 광할한 대륙으로 저 멀리 북아메리카 대륙이다. 북아메리카면 프란츠 보아스라는 인류학자의 연구가 많은걸로 알고 있다. 이 책은 와 비슷한 구성의 신화채집 목록이다. 연구결과물은 아니나 채집된 신화를 한곳에서 이렇게 기록한것 만으로도 가치있는 책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화속에서 트릭스터 유형의 캐릭터는 대륙을 초월하여 광범위하게 발견되기 때문에 신화사에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트릭스터성격의 영웅(인물,캐릭터)는 선과악이 공존하는 캐릭터라 친근하면서 장난꾸러기 같다. 트릭스터의 보편성이 인류가 가지는 보편성 탐구와 연결점이 있는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