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그리고 홀로서기 준비
오늘은 회사에 연차를 내고 개인휴일이다. 습관처럼 6시에 눈이떠져 새벽같이 모니터앞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다. 무슨이야기를 해볼까? 그래 그냥 생각나는데로 써보자~! 어젠 평소 퇴근시간보다 30분정도 빨리 집에 도착했다. 장거리 출퇴근도 이골은 나긴했지만 몸이 점점 힘들어진다. 30분 빨리 도착한 저녁이 그렇게 여유로울 수 없었다. 나에게 그여유로움을 준 도착시간이 저녁 8시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저녁없는 삶,아침없는 삶 가장으로서 책임감인가? 이 책임감이란 단어로만 이런 일상을 포장하기에는 내자신이 너무 가엽다는 생각도 들었다. 홀로서기 사실 이것도 일하기 싫어서 내스스로에게 하는 핑계다. 스스로 더 괴로운 일은 이젠 쉬어도 맘편히 못쉬겟다는것이다. 누가 다그치지도 않은데도 이렇게 살아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