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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53 쿼드콥터

category 소소한일상/일상 2015. 3. 18. 01:00

저의 두번째 쿼드 콥터 V353 사서 날려봤어요. 처음으로 만져본 x5c 는 기체 자체가 가벼워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v353은 x5c비해 힘도 좋고 웬만한 미풍에는 영향 안받고 잘 날았습니다.


날개소리가 시끄러워 주택 가까운곳에서는 남들에게 피혜를 줄 수도있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연습하기 좋습니다.


건전지4,여유분 날개 1셋트,조정기 그리고 착륙시 충격 완충을위해 하단에 끼워넣을 스티로폼2개 (2개를 끼면 너무 멋없어보여 빼버리고 비행합니다)가 구성품 입니다. 기체가 스티로폼입니다.


기본 밧데리가 아닌 1500ma 밧데리 3개를 카페에서 구매했습니다. 완충하면 15분정도 난다고하는데 시간을 계속 보고있을 수도 없고 저 같은경우는 아이폰 스톱워치로 15분 셋팅해놓고 연습합니다. 15분후 알람이 울리면 미련없이 착륙 하기 위해서~ 비행중 밧데리가 방전직전이되면 하단에 LED가 껌뻑껌뻑하면서 바로 추락(!) 이라고합니다. 높은곳에서 추락하면 위험할 수 있기에 임시방편으로 생각해본 방법입니다.
이게 밧데리 알람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조종을 하다보면 밧데리가 다되어가면 비행으로 느낄수가 있더군요. 방향전환이 처음보다 느리다던가 고도 상승도 반응이 느리다던가...




조종기와 바인딩(조종기와 쿼드콥터가 연결된 상태)은 x5c와 동일합니다.  조종기 파워를 킨후 왼쪽 스로틀 위아래 한번씩 올렸다내려주면 띡~~ 소리나면서 딱 붙습니다. 그 후론 조종 하는데로 움직입니다.  조종방식은 표준 방식(?)인  MODE2 입니다. 쿼드콥터 조정 방식에대해선 여기를 참고하세요.


V353하단 모습


v353이 파워는 있긴한데 아직은 장난감 수준(?)임을 알 수 있는 조종기 입니다. 하지만 x5c와 비교해보면 모터가 큰만큼 힘이 세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합니다. 아무리 장난감 수준이라지만 윙~ 소리를내면서 도는 날개나 그 회전력을 보면 주의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행중,비행전,비행후 주의하지않으면 크게 다칩니다! 특히 아이들은 절대 만지면 안되고 또한 사람이 많은곳에선 절대 안전 비행해야합니다. 아이들은 쿼드콥터가 신기하게 생겼으니 호기심에 막 손으로 잡거나 만지거든요! 수신거리가 100M 정도로 알고있는데 그 범위를 넘어가면 그냥 자유낙하 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염두해두고 안전비행 해야합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비행(?)모습을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찍어보았는데요 어떤가요? 

지금은 조종이 좀 더 나아졌습니다. ㅋㅋ



v353으로 연습 좀 하다가 이제 항공촬영 할 수있는 기종으로 올라가볼 생각입니다. 총알이 문제군요 >.<

FPV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 셋팅 하는 기체가 있다면 쿼드콥터 영상을 모니터로 그대로 보면서 조종하면 정말환상 이겠구나 상상만 하면서 입맛(?)만 다시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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