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적 책읽기를 해야겠다. 조셉캠벨을 읽었고 레비스트로스를 살짝 맛 보았는데 어려웠다. 그래서 엘리아데를 읽었다. 지금은 포이어 바흐를 읽고있는데 역시 어렵지만 재미있다. 어렵다는것은 전부 이해를 못한다는것이고 재미있다는 것은 나와 생각이 비슷하거나 책을 읽는중 나의 생각을 자극하는 문장들이 눈에 들어올 때 재미 있다. 책읽기도 관성이 작용하는지 한번 손을 놓으면 다시 짚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다시 책을 들어야겠다. 왜 책을 읽느냐고? 조셉캠벨처럼 나만의 신화를 찾고 싶어서라고 있는척 대답하고 싶지만 사실 나도 모르겠다. 재미있고 또 책을 읽으면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을꺼란 생각 때문이다. 지금은 혼자지만 다른이들이 모두 일관되게 말하는걸 보면 책 읽기는 틀림없이 의미있는 일인것 같다.
-다짐하는 의미로 글을 남긴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물결은 잔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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