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엔 태풍과 함께 비님이 오는 날이 많아 주말농장을 못가고 거의 10일만에 들렸는데 옥수수,방울토마토,고추,가지가 아주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주말농장 쉼터 테이블에 한곳에 모아놓고 보니 기분까지 풍성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사진으로 구경하세요~ㅎㅎ
집에 가져와 옥수수를 쪄먹었는데 쫀득한게 맛있더군요. 처음 옥수수를 심을때 땅을 파고 5~6개씩 한움쿰씩 던져놓았는데 알고보니 이게 한 구멍에 2~3개만 심으랍니다 그래서 조금 큰 어린 옥수수를 다시 적당한 갯수로 옮겨 심었는데 그뒤로 시들시들 해졌습니다. 잎사귀도 노랗고 신경이 쓰였는데 그래도 이렇게 초보가족에게 수확물을 주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