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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category 책/자기계발 2018. 6. 12. 13:30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자존감 수업  

해야할 것도 많고 알아야할 것도 많은 요즘 열심히 달리고만 있는 우리의 마음은 건강한지? 나의 마음은 건강한지? 한번쯤 자문을 해보았을 것이다.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미디어를 통해 회자되면서 중요성은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지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자존감을 높이는것은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을것이지만 이 책을 읽는 다는 행위 자체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수려한 미사여구없는 잔잔한 글들이라 더욱 그런느낌을 받은것 같다.  

나 역시 자존감이 바닥을 칠때가 있었는데 큰 재미없이 오로지 습관적으로 이런저런 자기합리화 만으로 회사생활을 할때였다. 퇴사 하자마자 심리상담과 치유의 글씨기 프로그램 참여로 마음을 다잡았던 경험이 있다. 나에겐 '큰사건'이었던 이런일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살면서 자존감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한다. 다른 사람도 다 그렇다.  그러니 내 감정과 마음은 항상 잘 보살펴주어야한다. 

공명 구절에 색깔까지 다르게 하며 강조하고 싶었던 몇 가지사실 중 하나는 우리의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로 움직이는것 이아니라 행동을 하니 그렇게 생각되어진다는것 이다. 또한 다른사람들은 나에게 생각보다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이다. 

프로이트, 융, 아들러와 같은 단어없이 사람의 마음에대해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저자

윤홍균 


공명구절

-자신의 가치란 반드시 누구에게 인정받아야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p75

-자존감은 '내가 내마음에 얼마나 드는가'에 대한 답이다. 그러기 위해선 타인의 평가가 아닌 '자신의 평가'에 집중해야한다. p80

-실제로 외도에 빠진 사람들을 만나 보면 상당수가 자존감이 떨어져 있다. 가족이 인정해주지 못한 자신의 가치를 밖에서 찾는것이다. p95

-변연계(중뇌)는 인간이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는 날개 중 하나다. 전두엽이 발달해 공부를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감정을 돌아보고 공감하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게다가 변변연계는 전두엽보다 일찍 자리를 잡는다. 지적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옆 피질은 20~30대까지 발달 하지만 변연계는 훨씬 더 어렸을때 굳는다. p103

-사람들은 애당초 타인에게 큰 관심이 없다. p164

-자기를 향한 미움 즉 죄책감을 안고 사는 것도 미숙한 방어기제에 속한다. 부모의 자책감은 자식에게 전염될 확률이 높다. p173

-문제의 시작은 연결에서 온다. 자첵은 타인의 문제를 나에게서 원인을 찾을 때 생긴다 .나의 문제를 남에게 연결할 때 분노가 된다. 자기 문제로 지나치게 연결하는 습관은 예민함의 씨앗이 되며 자존감에도 치명적이다. p226

-상처 받은 사람들은 급소를 어떻게 방어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마음의 급소가 노출되지 않고 아픔으로 이어지지 않게 보호하는 방식을 '방어기제'라고 부른다. p240

-비난은 투사일 뿐이다.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남 탓을 하는 행동을 말한다. 투사는 미숙한 방어기제에 속한다. 승화나 유머와는 달리, 문제를 일으키고 생산적 활동으로 이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p258

-이유나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자신을 향한 맹목적이고 이상적인 사랑이다. p274

-자신이 자신감있고 적절하게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판단을 존중하면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었다고 상상해보자? 어떻게 행동할까? 

행동을 먼저 그렇게 하면된다. 뇌는 원인과 결과를 행동해서 당신의 행동을 따라간다.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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