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서먹하지만 이름만큼이나 예쁘시고 목소리 나근나근 지성인 그 자체이신 예서선생님의 책이에요.
이웃 가족들의 살아온 이야가 평범하지만 나의이야기 같아 더 감동으로 다가오는 책이에요.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가족이야기 이기에 상담 결과를떠나 글자체에 힐링이 만발해요.
가족을 돌아보고싶을때 일상이 지루할때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을때 그들을 더 이해하고싶을때 꼭 읽어보라고 추천 드립니다.
책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알라딘 링크 걸어둘게요~^^
유쾌한 가족 레시피 - 정예서 지음/비아북 |
어젠 급 바람이 불어 고향 목포에 다녀왔어요. 목포는 학창시절까지 살던곳이라 구석구석 추억이 있는곳입니다. 일상에 치여 여유롭게 가보지 못하고 항상 그리운 곳이었어요. 그때 거긴 어떻게 변했을까? 그때 거긴 어떻게 변했을까~ 그때 거긴 어떻게 변했을까~
거의 20년가까이 만난 친구도 만났는데 어찌 그때 그대로인지~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오래된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것이 참 행복하더라고요. 그런 추억이 나를 존재하게 하고 어떤 존재감을 확인시켜서 그런것일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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