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rleehc.tistory.com/entry/루마니아-민속
20세기 종교학의 대가 엘리아데의 나라 이다.
우리나라의 "아리랑"과 비슷한 루마니아의 "미오리차"라고하는 민요가 있는데 루마니아 민중의 감성에 깊숙하게 자리잡혀있는 노래라 한다. 목동의 이야기인데 대자연의 결혼식을 을위해 'Plai'라는곳에서 '죽음'을 맞이한다고 하는 신화적 노래라고 한다. 단순히 자연친화적이고 목가적인 민중의 삶을 표현함을 넘어 민중들에게는 오래전 신화적인 노스탤지어적인 공간이 'Plai'이다. 미오리차는 루마니의 민족성을 함축하는 노래인듯한 인상이다. 엘리아데의 사상에 영향을 준 사람이 그의 스승 이오네스크 그리고 문화 철학자 루치안 블라가 라고하는데 그의 독특한 신화.종교에대한 "창조적 해석"의 시작은 이러한 자국의 민족성에 영향에서도 찾을 수 있지않을까 한다. 엘리아데게 신화는 단순한 옛이야기 아니라 현재의 의례를 통해 신화적 공간을 바로 지금 이곳으로 불러올 수도 있는 통로이기 때문에 사진속 루마니아 농민들의 자연 친화적인 삶의 모습들에서도 의미를 부여하게되 우리에게도 의미있게 다가오는게 아닌가 싶다. 기회가되면 엘리아데의 나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미오리차는 그에게 내려진 사형선고라는 불행을 장대하고 멋진 의례적 신비로 전환시키고, 마침내 그가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승리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미오리차 신화의 영웅은 자기의 불행을 개인적인 역사적 사건이라고 보지 않고 신비한 의식이라고 인정함으로써 그의 불행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그는 우주적이 장대한 결혼 의식을 통해 불행과 죽음에 대적함으로써 불합리한 모순 그자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 마르치아 엘리아데 『21세기 신화이론』 - 이반 스트렌스키 중에서
도시의 모습보단 농촌의 모습이 끌려 웹에서 찾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