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포인트 - 말콤 글래드웰
티핑 포인트란(Tipping Point)란? 사회적으로 어떤 유행이 번져갈때 어느 지점에서 극적으로 폭발하는 지점이 있다는것인데 이 지점을 티핑 포인트라고한다. 꽤 오래전에 나온책인데 마케팅 이론에선 고전에 속하는듯 하다.단순히 마케팅에만 국한되는것이아닌 사회적인 현상까지 확대하여 티핑 포인트를 찾고 이론화시키는 저자의 연구와 시선이 놀랍다.
저자는 티핑포인트에 이르기 위해서는 몇가지 규칙이 필요함을 발견했다.
1.소수의 법칙 - 흥행을 위해서는 메이븐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유혹해야한다.
2.고착성 요소 - 커넥터와 세일즈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찾아 유혹해야한다.
3.상황의 힘 - 그리고 유행이 커져갈수있는 환경이 그것이다.
앞서이야기했든 이 법칙과 티핑포인트는 마케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바이러스 전염은 물론 10대의 자살이나 흡연의 문제까지 티핑포인트 이론을 확장시켰다. 물론 그 근거는 여러 통계자료에 근거한다.
3가지 언급한 규칙은 10대의 흡연문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광고를 만들거나 어떤 서비스를 홍보하려고할때 티핑포인트를 먼저 생각해봐야한다. 일단 메이븐에 해당하는 사람을 찾고 그들을 유혹하며 커넥터와 세이즈에 해당하는사람을 찾아 고착을 시키면 유행은 흥행할 가능성이 크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 keyword이다.
기록해봄직한 문장
-어떤 종류의 사회적인 전염이든지 그것은 특별한 사회적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느냐에 깊이 의존한다.(메이븐을 이야기한것이다.)
-내가 새로 개업한 식당의 음식이 훌륭하다고 단지 당신에게 말하는것은 입소문이 아니다. 당신이 친구에게 그리고 그 친구가 또다른 친구에게 말하는것이 입소문이다. 입소문은 어딘가에서 부터 그 연쇄고리를 따라 누군가가 로저 호초 같은 사람에게 말할 때 시작된다.(커넥터를 이야기한것이다. 이런맥락에서 동네 미장원의 미용사는 커넥터로서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커넥터는 정보 전문가들일 수도있다. 또는 사람 전문가들일 수도 있고 둘다 일 수도있다.
-사회적인 전염에 있어 메이븐은 데이터 뱅크이다. 그들은 메시지를 제공한다. 커넥터들은 사회적인 고착제이다. 그들은 메시지를 퍼뜨린다. 하지만 여기에서 또다른 선택 집단, 즉 세일즈맨이 있는데 이들은 우리가 정보에 관해 긴가민가 미심쩍어할때 능수능란하게 우리를 설득한다. 세일즈맨은 다른 두 집단만큼이나 입소문의 전염을 발화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깨진 창문 이론과 상황의 힘은 동일한 이론이다. 가장 사소한 것이 상황을 이끄는 주원인이다.
-효율적 집단을 위한 '150'의 법칙, 인지 심리학에는 '수용 한계 능력'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다양한 성공조직 집단에서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전염성을 퍼뜨리려면 핵심적인 몇 군데 지역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수의 법칙에서는 커넥터,메이븐,세일즈맨들이 입소문의 전염을 시작하는 데 책임이 있다고 한다. 이말은 입소문의 전염을 시작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자신의 모든 자원을 이 세 가지 집단에게 퍼부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메이븐Maven'이라는 말은 이디시어Yddish에서 유래되었으며 '지식을 축적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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