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른시간 출근으로 아이들 학교가는 모습을 거의 못보는데 가끔 이렇게 아이들 학교가는 모습을 볼때면 감회가 새롭다고 해야하나? 행복하다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요샌 메르스 여파로 마스크를 쓰고 학교를 가는 모양인데 "아빠~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라는 말이 그렇게 듣기 좋을 수 가 없다.
의무같은 인사만 끝나면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가 버린다. ㅎㅎ 이녀석들 언제 키우나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지만 이렇게 일상속에서 아이들이 주는 기쁨을 소소하게 느끼는 것도 아이들 키우는 재미라면 재미가 아닐까 하고 생각 해보았다.
엄마처럼 날마다 학교가는 모습을 보면 둔해지겠지? 아빠들이 아이들 학교 가는 모습을 보면 힘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