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의 블로그 교육이 끝났다. 험한 정글같은 사회에서 "육식동물"로 사는 분들이다. 나처럼 남이 던져준 먹이(?)를 기다리면서 살고있는 초식동물들이 아니다. 그래서 열정적이고 활기차다. 나도 초식동물 마인드를 탈탈 털어서 새끼호랑이라도 되고싶은데 관성의 법칙은 정신세계에서도 적용되는것 같다.
경제적자유? 통장에100억 찍히는것? 응? 돈보단 본질은 "시간의 자기결정권" 그렇기 위해선 소극적 수입을 만들어야한다. 그래 <부의 추월차선>저자가 말한 잘포장된 그 고속도로길 말이다. 이론은 이해하겠지만 현실은?
내가 소위 웹프로그램이라는 일을 10년 넘게 했는데 "내가 직접 내 아이디어로 웹서비스를 만들어 수익을 낼 수 도있겠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한게 얼마안되었다. 물론 회사라는곳에선 나의 시간투자에대한 댓가로 급여를 받아왔지만 내시간 투자로 남을 위해서 일한댓가 치곤...흐린 쟂빛이다.
현재도 별다른 수익은 없다. 수익은 두번째이다. 생각을 조금 바꾸고 시도해본다는것은 완전 다른의미이다.
생각은 이렇게 무섭다. 익숙한 것, 편안한 생각, 안전한 울타리 ....
구본형 선생님의 첫 책 제목이 생각난다. <익숙한것과의 결별> 여러모로 다른사람들과의 만남은 내 자신에대한 되돌아보는 기회이다. 내가 나를 못보니 타인이 나의 거울인것 이다.
어떤 분야에 뭔가를 많이알고 있는 한 사람의 지식 총량이 얼마나 되겠는가? 내가 원하는 정보는 이미 어딘가에 존재한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들과 생각의 집합체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뭔가를 한다는것은 지식으론 이해안되는 복잡성들이 내포하고 있기에 마케팅의 기술은 궁극의 기술이란 말이 맞구나. 혼자 생각해 봤다.
그래 난 IT를보고 신화를 읽는 뜨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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