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내게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큰 변화는 회사를 그만둔일이다. 왕복 4시간의 출퇴근 시간을 존버정신으로 몇년간 버티긴했으나 몸이 힘드니 정신까지 피폐해짐이 느껴져 한계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나왔다. 준비없이 나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많지만 몇가지 생각을 고쳐먹은게 있다.늦은 생각이라 스스로 아쉬움도 있지만 나는 이제껏 남의일만 했지 내것을 만들어본적이 없었다. 이젠 작은것이라도 내것도 좀 만들어보자 생각을 했다. 생각을 바꿔보니 내가 할 수 있는일은 많았다. 또 하나는 하루 시간에대한 주권인데 회사생활하면 이 시간이 전부 남의 손에 들어가있어 종속된 느낌이었다. 대부분 그렇지만 나는 출퇴근시간 포함하면 하루중 내시간은 1시간도 없었던것같다. 그래서 항상 이 경제활동은 나의개입을 최소하하는 소극적 소득을 올릴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