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어젠 전 직장 영업이사를 만났다. 직책은 영업이사인데 회사를 인연으로 나와 친분이 있는 동생이고 아직? 30대이다. 특별한 경우 가아니라면 60여명되는 회사라 가능한 직책이지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회사를 나와 혼자 살 궁리하면 이런 직책이 무슨 의미가 있냐 싶다. 직책보다는 뭘 잘해봤고 현재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훨씬 중요하다. 그런데 이 동생은 여러모로 업무능력과 인간관계능력이 훌륭하여 이사라는 직책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옆에서 내가 지켜봐도 회사에서 업무능력, 리더쉽 등 능력이 참 아까운 동생이다. 그 회사의 창업멤버라 회사에대해 애정이 남다른것은 이해가 가지만 옆에서지켜보면 그렇게 워커홀릭에 가까울 정도로 일에 완벽을 추구한다. 신경증에 몸이 아플정도로 말이다. 이런 자기책임감은 물론이고 천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