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DRM 마케팅 강의 후기

category IT를보다/마케팅 2016. 7. 2. 23:06

토요일 DRM마케팅 세미나를 듣고 왔습니다. 서비스하고있는 사이트에 이 자동화 마케팅기법을 구축하는것이 목표인데 이론이야 쉽지만 실제 하나하나 실전 구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지금부터는 DRM에대한 저의 나름대로 간략정리한 이론적인 내용입니다.  참고만하시길...


DRM(Direct Response Marketing) 사전적의미 그대로 풀면 직접 반응마케팅인데 잠재고객을 모으고 신뢰관계를 유지하여 자연스럽게 뭔가를 '판매(sale)'을 한다는것 입니다. 이 기법은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진 마케팅 기술이고 일본에서는 성공사례가 많은가 봅니다. 

각 단계별로 세부장치들이 있는데 중요한 도구중 하나가 stepmail 이라는 시나리오메일 입니다.


1.잠재고객의 리스트 즉 db를 수집해야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디지털 자산입니다.

2.수집된 리스트를 소스로 스텝메일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잠재고객과 신뢰를 구축합니다. 

3.잠재고객중 일부는 전환 고객이 됩니다. 물론 뭔가 혹하는 컨텐츠는 줘야겠죠? 

4.전환고객은 다시 바이럴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가 전파됩니다.  물론 제품은 멋지고 훌륭해야겠고요...


말이쉽지 db수집은 어떻게할것이고 스텝메일은 어떻게 구성할것이며 어느 시점에 판매(세일)을 할것인지 고민이 많이 될 부분 같습니다.

아래이미지는 위의 과정을 개념적으로 도식화한 이미지입니다. 


이 마케팅기법으로 성공사례의 표본이된 일본분은 이런 프로세스로 했다고합니다.

1.페이스북 페이지(잠재고객과 인게이지먼트 구축)

2.페이스북 팬,고객을 블로그로 송객(고객을보냄), 블로그 공유를 통해 버징,버징을 통해 더 많은 잠재고객에게 컨텐츠 전달 

3.실제 세일 사이트 관문으로 사이트 랜딩페이지를 통해 리스트(고객email) 획득 이때 뭔가 콘텐츠를 제공

4.수집된 리스트(고객email)로 스텝메일 시작... 신뢰구축

5.프로덕트 런칭,세일즈 

6.수익 창출


메일메거진,신뢰구축,바이럴 하나하나 보면 그렇게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온라인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통한 자연스러운 서비스 전달 그리고 그걸 경험한 고객의 바이럴까지. 이 정도의 느낌이 드는군요.


이 역시 이론은 그렇다 치고 막상 구축을 하려고하면 랜딩페이지는 어떤내용을 넣어야할것이고 친구도 많이없는 페이스북계정에 어떻게 고객과 관계를 구축할것인지 등등...궁금한점은 한둘이 아닙니다.


강의전 강의실 모습입니다. 이 이강의실 안에 있는사람은 DRM마케팅의 산증인 이겠네요?  수집된 메일을 통해 스텝메일을 받고 대부분 왔을테니...


화면은 동영상인데 이 마케팅 기법으로 크게 성공한 일본분이라고 합니다. 


강의를 하는 대표님과 세미나 참여회원들 열의가 대단하더군요. 난 블로깅을 해야겠기에 이런사진이 꼭 필요했죠.


실제 스텝메일 개략적인 사용법을 설명하는 중입니다. 도구 사용법보단 실제 구축할 내용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 웠습니다.  스텝메일툴은 한글화 되었다는점만 빼면 이 사이트보단 겟리스폰스가 더 나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많은 서비스나 사이트들은 자동화된 마케팅을 적극활용하여 세일즈를 한다고합니다. 개인적으로 '자동화'라는 단어가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온 단어였습니다. 자동화라는건 나의 개입은 최소한으로하고 시스템이 돌아간다는 것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행착오로 시간이 걸릴겠지만 저도 이 기법을 꼭 구축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스텝메일을 통한 DRM 마케팅은 이전에도 훌륭한 강사님 한분을 통해 개략적인 개념은 전수를 받았습니다. 아마 국내에서 제대로된 스텝메일 기법을 전수하는 몇 안되는 마케터분이라 생각되는데요.

저는 이분에게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4차원섭이님(http://blog.naver.com/isk35) 이십니다. 블로그도 오래도록 공부하시고 경력이 오래된 전문 마케터입니다. 최신의 마케팅 기법을 섭렵하신 분이니 관심있으신분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만 딱 봐도 고수의 스멜이 --;


마케팅이라는 분야가 방대하기도하지만 슬슬 재미질려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