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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

category 소소한일상/일상 2014. 9. 19. 09:00

스트라이다 라고 하는 접이식 자전거가 있다. 작년까지만해도 열심히 타고 다녔는데 소원해져 지금은 베란다에 세워져 있다. 이게 작은 자전거이지만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버젼이나 모델에 따라 60~100만원까지 다양하다.

중고 가격도 30만원 이상 거래되는것으로 알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이게 마실용으론 아주 딱이다. 주말에 전철태워서 근교 다니기엔 이보다더 좋을 수 없다. 게다가 디자인도 이뻐서 가지고 다니면 한번씩 눈길을 주지않을 수 없다. 모양도 특이하지만 또하나 특이한점은 흔히말하는 체인이 벨트로 되어있다는점 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이라는 광고문구가 함께 하는데 자전거 프레임이 실제 삼각형이다. 이 예쁜 자전거를 만든사람은 영국의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 마크 샌더스(Mark Sanders)라고 한다. 이분 우리나라 자주 오시는것같다 재작년인가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도 오신다고 트위터도 날리고 하는거보면 아직 자전거 디자인을 계속 개발중이신듯하다. 네이버의 자출사 나 스트라이다 카페에 가보면 마크 샌더스 아저씨와 만난후 인증사진이 올라와있는데 인상이 푸근하시고 좋으신분같다.  어느글을 보니 스트라이다는 운동용이 아니라 커플만들기용 자전거다 라고했다는.. 여튼 샤방샤방 타고 전철과 연계해서 주말에 여기저기 다니기는 아주 굿~ 인 자전거이다.

제일 첫 모델 "스트라이다1"이 1987년에 나왔다니 생각보다 오래된것같다. 현재 버젼이 5.2 인가? 끌린다면 하나장만해서 라이딩을 경험한다면 후회는 하지않을것 ^^


공식 사이트는 www.straida.com


#스트라이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어요, 전철에선 컴펙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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