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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에드센스 수익과 스마트프라이싱

category IT를보다/마케팅 2014. 8. 23. 07:26

구글 에드센스 게시를 하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구글 광고시스템에서 스마트 가격정책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있읍니다. 제가 게재하고 있는 광고들의 이번주 클릭 단가가 0.0* 대로 확떨어져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아 이것이 스마트 가격프라이싱 이란것이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저처럼 수익이 아주 소액일 경우엔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월 수백~수천달러의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는 블로거나 사이트 운영자들은 타격이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스마트 가격정책 프로그램에 걸리면 백~천배 수익 차이가 난다고하니 ...에드센스 게재자 입장에선 "좋은말씀 전하러 왔습니다~"만큼 불편한 존재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스마트 가격정책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니 구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당해보면 이런소리가 안나올려나?)  구글은 "온라인 생태계"라는 표현을 자주 합니다. 광고주(에드워즈)와 광고게시자(에드센스)간의 건전한 온라인 비지니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선 서로 신뢰할수있는 매커니즘이 있어야하는바 구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그런 메커니즘 중에 하나라는 것 입니다.


구체적으로 에드센스 수익을 하락시키는 스마트 프라이싱이란 이런것입니다.

광고주(Adwords)는 광고 하고자하는 광고마다 CPC라고하는 지불의사가 있는 최대 입찰가격을 설정하게되는데 어떤 광고게시자(Adsense)의 광고에대한 사용자들의 'click' 행위에대해  광고주가 사용자의 클릭<획득>행위로 얻고하자하는 의미있는 행위 즉  회원가입,뉴스레터 가입,구매등의<전환>까지 도달 하지 않은 경우가 빈번이 발생할때 구글 광고 플랫폼에서 설정된 광고주의 입찰가격을 시스탬에서 자동으로 더 낮게 낮추어 버립니다. 결국 광고주 보호프로그램이라고 할 수있는데 이렇게 해야 장기적으로는 광고주는 적극적으로 CPC입찰가격을 설정할 수있는 동기부여와 자극을 주게 되는 거겠죠? 이것이 광고주(Adwords)가 그리고 광고게시자(Adsense)가그리고 구글광고 플랫폼이 원하는 선순환 구조이니깐요. 지속적으로 효과없는 광고플랫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백~수천만원씩지불하는 광고주는 어디에도 없을테니까요.


저같은 게시자입장에서 스마트가격정책이 걸린 광고들이 게시되면 슬픈일이지만 에드센스를 운영하는한 구글법에 따라야 하는건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 할 것같습니다.  그것이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인 매커니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말이죠!


만약 본인의 에드센스의 광고가 스마트프라이싱에 의해 가격이 책정되는구나 의심되면 실적보고서에서 입찰유형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cpc 단가가 0.0*달러 대라고하면 스마트프라이싱에 걸렸다고 의심할 수있으나 1000회 노출당 광고 가격이 지불되는 cpm의 경우에는 광고 단가 자체가 0.0* 대로 형성되어 있다고 하니 이 부분도 체크를해봐야 겠지요.

마지막 게시자 입장에서 궁금한점 하나 만약 스마트 프라이싱에 걸리게되면 언제풀리게 되는가? 검색을 통해 알아본바로는 몇주, 한달, 두달 등 다양한 기간동안 걸렸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회복 기간은 게시자마다 다르나 확실한건 평소 cpc가격으로 회복된다는 점을 알 수 있읍니다. 저역시 당분간 광고 실적보고서를 유심히 보고 얼마나 걸리는지 파악이 되면 이 본문에 간단히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