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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과 일상

category 소소한일상/나 2014. 11. 25. 13:02

저는 회사까지 출근 시간이 무려 2시간 걸립니다. 보통 직장인 처럼 9:00 출근이라면 최소한 7시에 집에서 출발을 해야하는데 그렇다면 실제 일어나는 시간은 그전이 된다는 의미겠죠. 퇴근도 마찬가지 직장인들의 로망 "칼퇴"라는 것을 한다고 해도 집에 도착하면 8시 가 넘습니다. 확실한건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니 에너지가 많이 쓰여 술이라도 한잔 할때면 피곤해지기 쉽상입니다. 뭔가 악순환 같은데 아직은 지금 상황을 바꿀 대안이 없다는 판단하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해봤습니다. 일단 대중 교통을 이용한 두시간 하루 총 4시간의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저에겐 소중한 시간이니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또는 관리하고 있는 사이트 홍보를 위한  sns 활동을 이 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너무 뻔한 생각인가요?  ^^;

24시간중 운동하는 시간이 거의 없이 업무중엔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대부분인데 아마 자동차를 이용했다면 걷거나 뛰는 혹은 서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이 블로그에 지금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시간은 새벽 5시 새벽에 생각정리나 머릿속 떠오로는 잡생각들을 조용히 가라 앉히고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둘째 아이가 커피 포트 물끓는 소리에 일어나서 옆에서 동화책 본다고 부스럭 대는건 빼곤 말이죠.  내 무릎에 머리를 베고 누워있네요

이렇게 5일이 가면 주말은 다시오고 주말 시간 활용을 잘해야 할텐데 후회하면서  주말을 맞이하지만 화살같이 빠르게 주말은 지나가고 또다시 월요일 출근 준비를 위해서 새벽에 부스럭 대겠죠. 이런 마인드와 안일함으론 구원은 없다라는건데 회사를 벗어나 자기만의 밥그릇과 자기만의 시간을 되찾는 자유로운 삶을 사는게 쉽다면 500만 직장인 모두 행복한 삶을 살고 있겠죠. 또한 서점가에 그 많은 자기계발서는 어디 팔리기나 했겠습니까? 속된 말로 "독고다이"로 살고싶어 나만의 브랜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블로그가 개인 브랜딩을 하기엔 좋은 툴이라는것을 익히 들었지만 스스로 하고자 마음 먹으니 그 생각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40이 넘어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겠지만 언제 든지 you fire! , 해고! 당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야 스스로 긴장도 하며 그런 좋지않은상황을 대비할 수 있게 하는 마음가짐이 되지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저도 모르겠습니다. 머릿속 떠오르는 생각 조각들이 떨어져 나올 때마다 블로그에 기록할 생각입니다.

아직 안개 자욱한 새벽길 처럼 답답하지만 떠올랐던 생각은 

첫째. 현재 수입의 50%에 해당하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머니머신

둘째. 전투적인 독서

셋째. 세상에 대한 나의 도전장 - 내 책 

넷째. 어제 보다 더 나아진 오늘 나의 마음과 정신

새벽에 기상에 하루 40분정도 일찍 출근하는 생활패턴으로 바뀐지 좀 되었는데 요즘엔 다시 스스로 동기부여와 다짐을 위해 글로 남겨보았습니다.



사무실 내 책상인데 너무 깨끗한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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