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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 교수님의 신화 강의

category 신화와 종교 2016. 1. 2. 09:36


1강

신화:사물과 인간이 대화했던 시기의 서사적 산물. 풍부한 주술적 감수성을 담고 있다.

탈 주술시대에서 신주술의 시대가 도래했다.


신화가 필요한 이유

1.신주술의 시대 - 사물과의 교감 능력

2.포스트휴먼의 시대 - 인간 정체성의 확인

신화는 원시 인류의 본능과 욕망을 표현


신화는 잃어버린 생명력의 원천이자 가장 오래된 인문학의 고전


신화는 상상력의 보고

상상력

이미지

스토리 


신화는 귀한하고 있는가?

그리스 로마 신화의 귀한

--------------------------------- 상상력의 제국 주의!!!!-------------------------------

신화의 권력화 - 이데올로기의 서사 

"서구 학자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미친 아시아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서구문화의 고유한 산물인양 특권화 시켰다"

부루스 링컨 <신화 이론화하기>


동양신화는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


질베르 뒤랑 "현대는 헤르메스의 시대이다."


앞으로는 염제 신농의 시대이다.



2강

제강 - 원초적인 에너지를 지닌 감각관을 조월한 신적존재이다.

<산해경> 기원전 3~4세기경 의 책.  동아시아 상상력의 원천인 책

<신이경>


반고 (중국) - 이미르(게르만) -티아마트 (바빌론)

자연사 와 살해.절단의 차이.


서양의 변증적,분석적 사고

동양의 자연적 사고, 반고신화는 인간과 자연은 같다는 생각이 깔렸다. 

이처럼 창세시노하의차이가 세계관과 철학의 차이로 나타난다.

여와라는 여신이 흙으로 사람을 만든다. 인간의 탄생은 큰 의미가 아니었다.


노아의 방주(히브리신화),데우칼리온(그리스),마누(인도)

복희(남)와 여와(여)남매 신화 인류의 재탄생 신화

해신과 달신 - 고구려 벽화에 도상이 있다.  집안 고구려 오회분 4호묘 벽화. 7세기 


혼돈의 형상화. 


1강 동양신화의 귀환

2강 창세신화 

3강 여신, 창조와 생명

4강 남신, 천상과 지상을 지배하다

5강 자연신, 그리고 삶과 죽음의 신들 

6강 전쟁과 모험 그리고 영웅들

7강 먼 나라, 이상한 사람들

8강 낙원과 지하세계


치우천황을 이렇게도 그렸나보다!








----- 신화에대한 나의 단편 생각을 남긴다.

교수님의 각 강의마다 정리를 하고자했는데 완성하지 못해 아쉽다. 신화는 시공을 초월하여 공유되어온 인류의 오래된 철학이자 의식의 역사다. 어쩌면 신화는 인간의식의 저 밑바닥에있는 "핵"일 가능성이 많기때문에 그 상징성이 시간을 초월하고 지역을 초월하여 유사성을 띈다. 신화를 해석하고 바라보는 여러가지 독법이 있다. 사회학적,지리적,심리학적,기능주의적,역사적 등등 어떠한 방법으로든 하나의 독법으로는 신화의 내러티브에 있는 상징성을 모두 읽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론은 상호보완적이 되어야 합리적이다. 최신의 신화 연구자들은 신화해석의 권력화와 "서사구조의 이데올리기"라고 까지 정의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리는 그리스로마신화의 풍부한 상상력 뿐아니라 고대 동양의 신화를 읽고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고대의 신화가 자연과 융화되어 살아가는 원시인의 심성을 어루 만져주었다면 현대인은 과학과 초고도의기술과 자본 등 수많은 외부의것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현대인 역시 이것들과 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심성을 어루만져주는 현대의 신화가 더욱 필요한 시대가 도래한것이다. 인간과 생각을 똑같이하는 로봇들이 출현한다면 우리는 어떤존재란 말인가?  왜 로봇 프라모델은 남자들이 쉽게 동일시하고 사랑하기까지 하게 되느냐? 이말이다. 

조셉 캠벨은 인간의 영적세계에서 등대와같은 깃발을 신화를 통해 들어올렸다. 현대인의 신차전시장에서 복잡한 번화가의 신호등을 기다리며 팔장을끼고있는 연인 사이에서 과거신화가 그대로 현대로 왔음을 통찰한 그는 각 개인의 삶에서 개인의 신화를 끌어올림으로서 각자의 인생의 의미와 삶의 목적이 있다고 했다. 그렇기에 과거 신화의 이해는 곧 나의 삶에대한 이해이고 인간의 이해에 도움이되는 것이다.

자 이제 그리스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생명력만을 읽지말고 우리나라 제주도에 내려오는 선문대할망 신화이야기도 한번 둘러봐야할 때가 온것이다. 나의 내면을 위해 그리고 이 현대사회라는 생명체의 영적의식을 함향하기위해 신화를 읽어야하는 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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