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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category 소소한일상/나 2014. 12. 20. 12:09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사실 이건 내 자신에게 해야할 질문 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자기가 진정원하는 것을 해라" 인데 식상하기 까지한다.  문제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는다는것 부터 시작인데 이게 갑작스러운 깨달음 처럼 알 수 있는게 아닌것 만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만약 손쉽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는다면 내가 생활하면서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해야하고 눈이 반짝반짝 하며 일을 해야하고 매일의 삶이 가슴이 띄는 사람들일 것인데 근길 전철안 풍경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습의 연속 이다.  갑작스러운 깨달음 같은것은 없는것 같다 어릴적 학창시절도 같은 고민을 한것을 보면 찾아가는 과정일 뿐인듯 하다. 하지만 미지뜻뜻한 동요는 금방 식는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우파니샤드에 나오는 이런 경구 처럼 간절할 필요는 있다.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는자는 머리에 불이 붙은 사람이 강을 찾으려는 마음으로 수행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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